Altruistic Programmer's Blog (KR)

이타주의 프로그래머의 블로그

스크럼 일기 2 – 프로덕트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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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로그도 점진적으로 발전한다

개발팀에게 전달되는 요구사항이나 스펙이 완벽하지 않다고 불만을 가질 일이 아니다. 좋은 설계를 반복없이 한 번에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처럼 좋은 프로덕트 로그도 한 번에 만들어 낼 수 없다.

보통 고객이란 불특정 다수이므로 완벽한 요구사항을 건네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발 도중에도 시장환경이나 조직의 상황이 계속 변하므로 스펙이나 우선순위 조정이 불가피하고, 기술적인 한계나 복잡성에도 영향을 받는데 이는 개발팀이 연구, 조사, 스파이크 같은 것을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 초기에는 예상하기 힘들다. 이런 이유들로 처음부터 완벽한 프로덕트 로그를 만드는 것은 어렵다.

지난 글에서는 오우너와 개발팀의 역할을 명확히 나눠야 한다고 했지만, 기술적인 한계, 기술의 장단점과 같이 오우너가 프로덕트 로그를 개선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 개발팀이 오우너에게 제공해야 하는 정보도 있다. 다시 말해 개발팀도 좋은 프로덕트 로그를 만드는 일에 일정 부분 공헌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 (스프린트 준비회의에서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프로덕트 로그가 완벽하지 않다거나, 자주 변한다고 투덜대지 말자.

Written by muscly

January 20th, 2010 at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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