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ruistic Programmer's Blog (KR)

이타주의 프로그래머의 블로그

리더의 자세 4 – 자발적인 피드백은 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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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자발적인 피드백은 한 송이 꽃 만큼이나 값진 것이지만, 그 꽃을 피워내는 일은 너무 어렵다. 

피드백의 선순환

팀을 개선시키는 활동중에 으뜸은 회고(retrospective) 혹은 반성회라고 생각한다. 팀이 아무리 나쁜 상태에 있더라도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쳐나간다면 결국은 좋은 상황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아무리 좋은 활동을 많이해도 팀의 문제를 드러내는 장치가 없다면 피드백의 선순환이 일어날 수 없으므로 결국 고여있는 물처럼 썩어갈 수 밖에 없다.

자발적인 피드백

피드백의 선순환이 일어나려면 동료들의 자발적인 피드백이 필수적이다. 스스로 원해서 문제점을 얘기하고, 개선안을 제시하고, 개선안이 실제로 채택되어 팀의 규칙이 되고, 그로 인해 팀의 상황이 좋아져서, 자신이 그 혜택을 받으므로, 다시 자발적인 피드백을 하게되는 선순환이다.

이런 선순환이 시작되려면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환경, 자신의 제안이 실제로 팀의 규칙이 될 수 있다는 확신, 제안을 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부여, 리더에 대한 신뢰등이 필요하다.

명령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없으므로 리더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꽃이 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밖에 없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건강한 땅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야한다.

팀을 권력에 무릅꿇은 노예들의 노동착취현장으로 만들지, 향기나는 꽃밭으로 만들지는 리더의 몫이다.

Written by muscly

April 17th, 2010 at 12:1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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