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자세 6 – 회사에서 인생의 1/3을 보낸다
리더의 자세 시리즈에서 인간적인 리더를 강조해왔다는 점을 인정해야겠다. 그리고, 인간적인 리더 이외에도 다양한 리더가 필요하다는 점도 인정해야겠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적인 리더를 가장 으뜸으로 꼽고 싶다.
회사에서 인생의 1/3을 보낸다
회사는 인생의 1/3 정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어떤 회사 생활을 하느냐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의 1/3 정도를 말해주게 된다. 회사는 월급의 댓가로 노동을 제공하는 장소라기 보다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삶의 무대이다.
그러므로 회사와 사회에서 정의한 인위적인 규칙에 휘둘리기 보다는, 자신이 정한 인생의 목표를 이루고 내면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시간을 보내야한다. 성장하고, 승진하고, 연봉을 올리기 위해 자신을 혹사시키는 대신에, 하고 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동료들과 추억을 쌓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리고 리더라면, 자신 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회사가 손해를 본다는 오해가 없길 바란다. 만약 회사에서 요구하는 일과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일이 크게 다르다면 회사를 옮기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일이다. 반면에 자신이 원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개인은 엄청난 집중력과 능력을 발휘해서 회사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인생의 목표를 제쳐두고 올바른 회사생활을 논하는 것은, 여행의 목적지를 제쳐두고 올바른 교통수단을 논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