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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자극하는 C++
6년이나 되어서 조만간 폐간되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7쇄를 인쇄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제도 어려운데 고마운 일이다 ^^
4년전에 개정판이 나온 이후로 아주 오랜만에 오탈자를 검토하느라 책을 한 번 읽어보았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집필 당시보다 3배 가까이 경력이 늘어났으니 그럴만도 하다. 이 부분은 이렇게 하는 것이 좋았을텐데, 라고 몇 군데 메모를 적어봤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음이 느껴진다. 병특이 끝나고 대학 4학년을 보내면서 수업시간, 숙제시간 이외에는 기숙사에 틀어박혀 글을 쓰던 생각이 난다. 마감이 항상 늦어져서 가슴 졸이던 기억이 난다. 시험 전날 새벽에 목덜미를 부여잡고 벼락치기를 하면서 가슴 졸이는 그런 느낌이다.
내가 책을 썼었는지 가끔 까먹기도 하지만, 책을 펼쳐보니 당시의 고민과 진심이 묻어나온다.
